. 관계라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다
.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 멀어지는게 한 순간일때
. 역시 일이나 공부로 맺여진 연에 대해서는
. 완전하게 편하지 못하는 것일까?
. 회사 동료들이나 학교 친구들
. 동호회친구들, 여행친구들, 그냥 오다가다 관심사로 만나는 친구들
. 매일 보는데도 뭔가 조그만 것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반면
. 가끔 만나는데도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 참으로 이상하다
. 자꾸만 떠나고 싶다
. 돈도 없는데 아무래도 질러야 할 듯
. 그냥 무작정 버스에 몸을 기대고
. 이어폰을 끼고 눈감고 차창의 따뜻한 햇살을 받는 것
. 나무 아래서 책보는 것
. 내가 가장 행복해 하는 게 맞나보다
. 마지막 월급이 들어오면 몇년동안 참았던 새로운 디카 LX3
. 귀차니즘만 아니라면
. MX에 깊은 일포드, 가끔은 촌스런 센츄리아, 따뜻한 코닥
. 가끔은 후지의 쨍한 느낌도 좋은데
. 핫셀은 부자되면..
. 사진은 계속 지름신이 생기니깐 신경을 꺼야해 ㅠㅠ
. 요즘 너무 많은 사람들을 신경썼더니 너무 피곤했나?
. 사람들은 나에게 고마워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 나는 그런 존재감에 만족을 느끼기는 하지만
. 정작 내가 지칠때
. 내 몸이 너무 작다고 느끼는 순간
. 훌쩍 떠나는 것밖에 기댈 공간이 없네
. 사실 외로운 건 아닌데
. 기댈 사람이 없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다
.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 멀어지는게 한 순간일때
. 역시 일이나 공부로 맺여진 연에 대해서는
. 완전하게 편하지 못하는 것일까?
. 회사 동료들이나 학교 친구들
. 동호회친구들, 여행친구들, 그냥 오다가다 관심사로 만나는 친구들
. 매일 보는데도 뭔가 조그만 것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반면
. 가끔 만나는데도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 참으로 이상하다
. 자꾸만 떠나고 싶다
. 돈도 없는데 아무래도 질러야 할 듯
. 그냥 무작정 버스에 몸을 기대고
. 이어폰을 끼고 눈감고 차창의 따뜻한 햇살을 받는 것
. 나무 아래서 책보는 것
. 내가 가장 행복해 하는 게 맞나보다
. 마지막 월급이 들어오면 몇년동안 참았던 새로운 디카 LX3
. 귀차니즘만 아니라면
. MX에 깊은 일포드, 가끔은 촌스런 센츄리아, 따뜻한 코닥
. 가끔은 후지의 쨍한 느낌도 좋은데
. 핫셀은 부자되면..
. 사진은 계속 지름신이 생기니깐 신경을 꺼야해 ㅠㅠ
. 요즘 너무 많은 사람들을 신경썼더니 너무 피곤했나?
. 사람들은 나에게 고마워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 나는 그런 존재감에 만족을 느끼기는 하지만
. 정작 내가 지칠때
. 내 몸이 너무 작다고 느끼는 순간
. 훌쩍 떠나는 것밖에 기댈 공간이 없네
. 사실 외로운 건 아닌데
. 기댈 사람이 없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