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몇가지의 사건들이라면
사건이라하긴 너무 거창하고
어찌되었던 생각나던 일은
신선생님의 죽음과
백순덕 선생님의 별세
그리고 몇번의 인위적인 만남들
마음이 아픈 건
들어왔다가 나간다는 것.
그리고 헤어진다는 것.
상처가 난다는 것.
그게 짧은 만남이든 긴 만남이든.
관계라는 것.
사이라는 것.
마음이 가는것.
내가 아직 세상을 모르며
상처를 받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고
미숙아인 상태를 은근히 바라는 인간인지 모른다.
물이 흘러가면 흘러가는데로 두지 못하고
무언가를 붙잡으려는 나약함이
마음 한켠의 쓸쓸함이 있다
미안하고 고맙고
내가 만났다가 헤어졌던 모든 이들에게
안녕이라고 가만히 인사한다.
내일은 열정과 냉정사이를 보러가야겠다.
사건이라하긴 너무 거창하고
어찌되었던 생각나던 일은
신선생님의 죽음과
백순덕 선생님의 별세
그리고 몇번의 인위적인 만남들
마음이 아픈 건
들어왔다가 나간다는 것.
그리고 헤어진다는 것.
상처가 난다는 것.
그게 짧은 만남이든 긴 만남이든.
관계라는 것.
사이라는 것.
마음이 가는것.
내가 아직 세상을 모르며
상처를 받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고
미숙아인 상태를 은근히 바라는 인간인지 모른다.
물이 흘러가면 흘러가는데로 두지 못하고
무언가를 붙잡으려는 나약함이
마음 한켠의 쓸쓸함이 있다
미안하고 고맙고
내가 만났다가 헤어졌던 모든 이들에게
안녕이라고 가만히 인사한다.
내일은 열정과 냉정사이를 보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