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와 지식의 감추어진 역사 상세보기
한스 요아힘 그립 지음 | 이른아침 펴냄
읽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는 <읽기와 지식의 감추어진 역사>. 인류에게 지식과 지혜, 문명을 선물해준 읽기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문자, 텍스트, 책읽기가 아닌 하늘과 별, 신체, 자연 등 인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읽기 시작했던 시점에서부터 구텐베르크의 활자 인쇄술이 나오기 이전까지의 '읽기'의 역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지식의 대량 유통이 가능해지기
현대 사상 지도 상세보기
기다 겐 지음 | 산처럼 펴냄
세계지성사를 풍요롭게 활기차게 한 핵심 키워드 88가지를 소개하는 책. 다양한 사상이 혼란스럽게 개화한 20세기의 사상을 돌아보고, 21세기에 과연 무엇이 지속되고 무엇이 사라질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88가지 쟁점을 설정하여 20세기의 사상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20세기의 주요 사상적 입장을 망라하였다. 언어, 심리,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인류, 종교, 과학, 비평 등과 같이 장르별로 살펴보며 그 장르에
미디어 문화론 상세보기
요시미 순야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신문, 텔레비젼, 그리고 퍼스널컴퓨터에서 휴대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가 출현하고 있는 오늘날, 미디어의 유래나 작용, 변혁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20세기 매스 커뮤니케이션 이론들을 재검토하면서 이론적 한계를 지적하고 미디어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그리고 책의 종말(책세상문고 우리시대 11) 상세보기
배식한 지음 | 책세상 펴냄
하이퍼텍스트는 지금까지의 책에 대한 태도 변화를 요구한다. 지금까지의 책은 영구불변의 표상이었다. 또한 책을 통한 글쓰기의 목적은 질서의 창조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제 고전적인 책은 종말을 고할 시점에 이르렀다. 하이퍼텍스트는 새로운 책이다. 이제 하이퍼텍스트라는 미래의 책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세계관,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함을 역설한 책.
예술의 기원: 5만 년 전 태초의 예술을 찾아(양장본) 상세보기
엠마누엘 아나티 지음 | 바다출판사 펴냄
예술이란 과연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5만 년 전에 시작된 인류 예술의 기원을 찾아서 <예술의 기원>은 선사예술과 부족예술의 시각언어와 그 기원을 연구한 책이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바위그림 연구를 통해 상상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가진 '예술하는 인간'의 역사를 새롭게 살펴본다. 이탈리아의 역사학자인 엠마누엘 아나티는 그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선사예술과 부족예술을 연구해 왔다. 이 책은 선사예술
인간과 상징 상세보기
칼G.융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의 기초자인 칼 융. 인간의 꿈과 꿈이 상징하고 있는 것을 통해 무의식이 무엇이며, 또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인간으로서의 온전함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1부 무의식에의 접근부터 5부 개인분석에 나타난 상징까지를 엮었다.
지도의 상상력 상세보기
와카바야시 미키오 지음 | 산처럼 펴냄
지도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을 살펴보는 책. 지도라는 표현과 인간의 세계경험 및 사회경험 사이의 역설적인 것처럼 보이는 관계의 구조와 궤적을 고찰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지도의 의미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즉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이 어떻게 지도에 표현되어 있는지 탐색한다. 보르헤스의 우화에서 출발하여 고대인들의 종교적 심성이 깃들인 지도를 거쳐, 제국의 지도와 제국의 지도를 모방한 신생 독립
호모 모빌리쿠스: 모바일 미디어의 문화생태학 상세보기
김성도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휴대전화에 대한 생태학적 사유! 휴대전화가 가져온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인문학의 지평 속에서 '매체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조명한 책. '호모 모빌리쿠스'는 휴대전화를 생활화한 현대의 새로운 인간형을 지칭하기 위해 만든 조어다. 저자는 모바일 미디어(이 책에서 말하는 모바일 미디어는 휴대전화를 지칭한다)가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변화를 문화생태학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인류가 경험한 다양한 매체 가운데
빨간나무 상세보기
숀탠 지음 | 풀빛 펴냄
오직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날이 있다. 때로는 아픔과 슬픔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날이 있다. 그러나 그런 어딘가에 하나쯤은 숨어 있는 빨간 희망의 나뭇잎. 아무리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 속에도 그 나뭇잎은 어딘가에 있다. 보지 못할 뿐이다. 그러나 그 이파리는 문득 어둠 속에서 밝게 피어 오른다. 지금,또는 내일,또는 어느 먼 훗날 가없는 절망이 찾아올 때 이 책은 빨간 나뭇잎의 희망을 선물한다.
. 공간과 장소성. 랑가주이론. 옐름슬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