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소풍 _ 바르셀로나 그리고 리스본
uuulike
2008. 6.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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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6-080613. 8일간의 여행
작업용 사진만 찍은 것이 못내 아쉬운. but 여유있는 여행길.
역시 욕심을 버리길 잘한 느낌.
코임브라.. 그 언덕길들.. 달리의 까다케스.
역시 나는 관광도시 바르셀로나 보다 작은 시골을 좋아하는 것이 촌년임에 분명하다.
가우디의 멋진 건물보다 뒷골목을 좋아라하는. 사람사는 곳은 역시 똑같다..
바르셀로나 산마리아 델피의 기타듀오 콘서트.. 20유로..
리스본 근처 바닷가의 식당의 정어리 구이와 삶은 감자.. 10유로
시장 한켠에서 먹은 소세지 스테이크와 맥주 .. 7유로
하몽을 포함한 샐러드 부페와 스파클링 와인 .. 10유로
몇장의 시디와 메카노의 LP, 100년전의 필사본 고문서.. 그리고 여러가지 서적들..
가디언을 포함한 신문 8종(10센티정도).. 스페인 와인 한병.. 300유로
아빠의 넥타이, 엄마의 화장품, 동생과 친구들의 악세사리..300유로... 최악. 원래 이런짓 안하는데.
브엘링 비행기 + 추가요금.. 120유로
시골가는 교통비 ..100유로
대충 계산해보니, 300만원이다(비행기 포함)
나의 계획은 200만원으로 다 끝내는 거였는데, 선물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다.
이번이 식구들의 선물은 마지막이다. 좋은 명품으로 이제 입을 딱 씻기.
음반을 더 못사온게 너무 너무 아쉬운...
나에게 몇천의 여유돈만 있다면 일년은 포트투칼, 말레이, 프라하, 도쿄 어디든
혼자 콕 쳐박혀 살고 싶으나 지금 나에게는 밀린 카드값 오자마자 갚고 나니 통장은 빈털털이.
코임브라 꼬맹이가 너무 부러웠다. 정말 한달 정도라도 살고싶은...
6개월 있다가 그냥 또 질러버릴까? 이런 대책없는... 인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