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의 일기장

미안하다 말하기.

uuulike 2008. 2. 25. 23:32

왜 참지 못하고.
좀 더 잘 들어주고,
입장에서도 이해해볼껄.
똑같이 감정싸움이나 하고.

남의 티만 볼줄 알지
정작 내 티는 보지도 못하고.

자꾸 같은 자리를 맴돌다.

가끔은.
나무그늘 아래 누워
하늘을 보고 싶어.

나무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