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의 일기장
벨라! Chao!!
uuulike
2008. 2. 14. 00:20
사라지는 모든 것들 안녕.
반짝하는 관심보다
곱씹으며 더이상 이런 일이 없기를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인식하고 있나?
당해봐야 안다. 문화라는 것.
비단 남대문만이 아니다.
이명박식의 영어공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도 지속적 관심을
왜 태안사태라고 불러서, 애꿎은 태안주민들만 두번죽이나.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뒷수습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두번, 세번 죽인다.
책임의식, 애착, 의리가 부재된 사회.
어릴 때 가장 많이 혼난 것은 핑계대기였는데
아빠에게 감사하다.
요사이 사과를 많이 먹는다.
아삭함이 좋다. 하지만 더 좋은 느낌은 사과라는 단어의 이중성.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려하지 않는 모습이 나에게서도 종종 발견되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말은 나이가 들어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문명의 이기. 그게 시대의 변화라면, 안녕하고 조용히 손을 흔든다.
은영이는 호주로 돌아간다.
반짝하는 관심보다
곱씹으며 더이상 이런 일이 없기를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인식하고 있나?
당해봐야 안다. 문화라는 것.
비단 남대문만이 아니다.
이명박식의 영어공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도 지속적 관심을
왜 태안사태라고 불러서, 애꿎은 태안주민들만 두번죽이나.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뒷수습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두번, 세번 죽인다.
책임의식, 애착, 의리가 부재된 사회.
어릴 때 가장 많이 혼난 것은 핑계대기였는데
아빠에게 감사하다.
요사이 사과를 많이 먹는다.
아삭함이 좋다. 하지만 더 좋은 느낌은 사과라는 단어의 이중성.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려하지 않는 모습이 나에게서도 종종 발견되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말은 나이가 들어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문명의 이기. 그게 시대의 변화라면, 안녕하고 조용히 손을 흔든다.
은영이는 호주로 돌아간다.
<꽃보고 우는 까닭>
모든 것은 멀리 있을수록 아름다운 법입니다.
별빛이 아름다운 것은 몇 억 광년의 세월을 두고 달려왔기 때문일 터,
가로등 불빛에 감동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단지 인공의 빛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 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는 하나의 수사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그가 나로부터 머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다시 만날 것이라는 것을 안다.
뜨거운 안녕. 떠나가는 모든 것들.